"누구나 많은 걸 갖고 싶은 욕구가 있지만 원하는 대로 다 가실수 없다"라는 주제로
아이의 눈에 맞춰 놀이로 시작해 놀이로 끝나 쉽게 접근하여 바른습관 경제에 대해 옳고 그름을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.
승부욕을 가지고 집중을 하기 위해, 시작 할 때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하여 자기 차례가 있다는 걸 인지 시켜주고 놀이를 시작 했습니다.
미션카드를 받았을 때, 미션카드를 가지고 어떤 행동인지 보고 되는 행동인지 안되는 행동인지 이야기도 해보고 미션카드를 읽어 보았습니다.
어렸을 때 부터 마트에 가도 사고 싶은 것이 있을 때 엄마나 아빠한테 사고 싶다고 말을 하되 하나만 살 수 있다는 걸 알려주었으나,
작년 겨울 부터 영상을 보면서 장난감을 사고 싶다 사주세요라는 말을 많이 하였습니다.
아직 저희 복덩이는 광고라는 단어를 몰라 '광고에 나온 장난감은 무조건 사야 해요'라는 미션카드를 보고 읽어주었더니 "네"라고 대답하였습니다.
그 대답을 듣고 많이 당황하였지만 게임 끝날 때 쯤 우리 복덩이는 광고에 나온 장난감은 무조건 사면 안되는 것도 알게 되었고, 해야 할 행동과 하지 않아야 하는 행동을 구분 할 수 있었습니다.
재미있었는지 연달아 3번 게임을 하고, 그 다음날은 아빠랑 해야지 하며 잠들었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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